'약한영웅' 시즌2, 전학 간 박지훈 또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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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보도스틸을 18일 공개했다.
오는 4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박지훈(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먼저 은장고 교복을 입은 '약한영웅' 박지훈의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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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보도스틸을 18일 공개했다.
오는 4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박지훈(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공개된 보도 스틸은 확장된 공간과 강렬해진 액션, 다채로워진 관계성 만큼이나 깊어진 감정선을 기대케 한다. 돌아온 '약한영웅' 박지훈을 필두로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그리고 이준영 등 뜨겁게 맞붙을 청춘 배우들의 열연이 담겨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은장고 교복을 입은 '약한영웅' 박지훈의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친구를 지키지 못한 상처가 깊게 새겨진 박지훈의 차가운 눈빛은 그의 끝나지 않은 싸움을 짐작케 한다. 자꾸만 박지훈 앞에 나타나는 이준영(금성제)의 모습도 의미심장하다.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돌아가 조용한 학교생활을 원했던 박지훈이 다시 싸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지, '약한영웅'의 두 번째 챕터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끝내기 위해 박지훈과 함께 싸우는 려운(박후민), 최민영(서준태), 이민재(고현탁)의 뜨거운 우정 서사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박지훈에게 손을 내밀고, 각자의 방식으로 일진 연합에 맞서는 은장고 3인방의 비범한 존재감은 이들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최민영을 압박하는 껄렁한 모습과 달리 한껏 겁에 질린 유수빈(최효만)의 얼굴은 '강약약강' 그 자체를 보여주고, 거대 연합의 정점 배나라(나백진)의 서늘한 카리스마는 소름을 유발한다.
'약한영웅 Class 2'는 오는 4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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