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코스에 강한 토머스, 또 '코스 레코드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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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설계가 피트 다이가 디자인한 골프장은 가학적이라고 할 만큼 까다롭기로 악명 높지만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오히려 편안해 한다.
지난달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 10언더파 62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쓴 데 이어 18일(한국 시간)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또 코스 레코드 타이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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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11개···61타로 '단독 선두'
지난달 TPC소그래스서도 타이기록
코스 설계가 피트 다이가 디자인한 골프장은 가학적이라고 할 만큼 까다롭기로 악명 높지만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오히려 편안해 한다. 지난달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 10언더파 62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쓴 데 이어 18일(한국 시간)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또 코스 레코드 타이를 작성했다.
토머스는 이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로 10언더파 61타를 쳤다. 2위 그룹과 3타 차의 단독 선두다.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와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 둘 다 다이 설계 코스다. 토머스는 “매 샷에 깊은 고민이 요구된다. 이런 코스에서 더 많은 대회가 열리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36위에 그쳤던 토머스는 2022년 메이저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7언더파로 러셀 헨리(미국)와 같은 공동 2위다. 마스터스 준우승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4언더파 공동 10위. 마스터스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번 주 휴식한다. 김시우와 임성재는 각각 3언더파, 2언더파로 출발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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