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담배가 안 팔린다… 흡연자 5명 중 1명은 ‘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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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했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총 35억 3000만갑으로 2023년 36억 1000만갑에서 2.2% 감소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고려한 실질 담배 판매량도 36억 8000만갑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지난해 궐련(연초) 담배 판매량은 28억 7000만갑으로 1년 전보다 4.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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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담배 판매 2.2% 감소
연초 4.3%↓전자담배 8.3%↑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했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총 35억 3000만갑으로 2023년 36억 1000만갑에서 2.2% 감소했다. 2022년 36억 3000만갑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줄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고려한 실질 담배 판매량도 36억 8000만갑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연초는 덜 피우고 전자담배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궐련(연초) 담배 판매량은 28억 7000만갑으로 1년 전보다 4.3% 줄었다. 궐련 판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6억 6000만갑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다. 전체에서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8.4%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2.2%에서 2019년 10.5%, 2021년 12.4%, 2022년 14.8%, 2023년 16.9%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담배 판매로 걷힌 제세 부담금은 11조 7000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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