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노출 원해” 정석원♥백지영 딸 얼굴 공개, 부모는 단호한 반대(백지영채널)

사진=백지영 채널

사진=백지영 채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석원의 딸 얼굴 노출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17일 백지영 채널엔 '집 나간 백지영 기다리는 연하 남편 육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석원은 백지영이 해외 봉사활동으로 한국을 떠난 사이 딸과 시간을 보냈다. 백지영은 봉사를 위해 5박 6일 동안 집을 비우고 아프리카로 향했다. 백지영은 "아무 것도 안 해도. 틀어만 놔라"라고 하면서 정석원에게 입을 맞추고 집을 떠났다.

가장 먼저 정석원은 딸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 후에는 딸 하임의 댄스 학원을 위해 직접 운전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브이로그 촬영을 어색해하고 카메라도 잘 다루지 못하는 정석원을 보며 딸은 답답해했다.

정석원은 "나올 필요 없는데 왜 나오고 싶어 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딸은 "엄마가 반대한다. 난 나오고 싶다 조금"이라 했다. 그러자 정석원은 "엄마하고 아빠는 네가 노출되는 걸 반대한다. 너를 위해서다"라고 했다. 영상에는 "크면 같이 결정하자"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이후 정석원은 친구와 운영하는 헬스장을 찾아 딸의 PT 상담을 진행했다. 성장기에 운동을 무리해서 하면 키가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것. 친구는 "성장 호르몬이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며 긍정적인 대화를 진행해 눈길을 잡았다.

이밖에도 정석원은 딸과 슬라임 쇼핑을 하고, 딸의 슬라임 놀이를 지켜보기도 했다. 매 순간 딸에게 질문을 건네고 답을 든는 아빠 정석원의 섬세한 육아가 돋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