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탈당’ 여부 놓고 국힘 대선 경선 후보들 입장 엇갈려

이세훈 2025. 4. 18.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둘러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18일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정치적 공동책임을 진 정당이 재정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탄핵된 전직 대통령이 당에 남아 있는 것은 국민과 당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둘러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18일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정치적 공동책임을 진 정당이 재정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탄핵된 전직 대통령이 당에 남아 있는 것은 국민과 당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대로면 대선은 필패다. 전직 대통령을 방어하는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탄핵의 강을 건너야만 당이 하나로 뭉칠 수 있고 승리의 가능성도 열린다. 당의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탈당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당 후보로 정권교체를 해줬다. 물론 3년 동안 정치를 잘못해서 탄핵됐지만, 시체에 또 난도질하는 그런 짓을 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며 윤 전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안 후보는 이당 저당을 하도 옮겨 다녀서 탈당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이 당을 30년 지켜온 사람”이라며 “탄핵은 이미 지나간 일이다. 이제는 과거보다 어떻게 뭉쳐서 미래를 창조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선거 캠프 측은 “윤 전대통령의 출당과 사과 문제는 지난 16일 유 후보가 가장 먼저 국회 기자회견과 함께 입장을 밝힌바 있다”며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여권 내 불거진 ‘윤심(尹心)’ 논란과 관련, ‘전직 대통령을 다시 소환하고자 하는 것은 선거 전략일 뿐, 국민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분명하게 지적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세훈
 

#윤석열 #대통령 #후보들 #유정복 #안철수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