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김종민 결혼식 축의금 최대 액수로, 신지와 이벤트도 준비”(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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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김종민 결혼식 축의금을 인생 최대 액수로 낼 예정임을 밝히며 의리를 자랑했다.
이날 빽가는 "김종민의 결혼식이 드디어 내일 모레다. 코요태 리더가 드디어 가는데 기분이 어떻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아무렇지 않다"고 답해 방송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태균은 빽가의 김종민 결혼식 축의금 액수도 궁금해했다.
빽가는 정확한 액수는 밝힐 수 없으나 "제가 태어나서 낸 수백 군데의 결혼식장보다는 많이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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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 결혼식 축의금을 인생 최대 액수로 낼 예정임을 밝히며 의리를 자랑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빽가는 "김종민의 결혼식이 드디어 내일 모레다. 코요태 리더가 드디어 가는데 기분이 어떻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아무렇지 않다"고 답해 방송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결혼식 관련 스포일러 해줄 건 없냐는 질문에 "없다. 저도 잘 몰라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태균이 이에 "신지랑 뭐 할 것 같은데"라고 짐작하자 빽가는 무언가 예정되어 있음을 전했고, 감태균은 "뭐할지 궁금하다"며 마찬가지로 궁금할 청취자들에게 결혼식을 보고와서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균은 "그날이 에일리, 개그맨 심현섭 씨도 결혼한다"며 본인의 경우 결혼식을 두 개나 참석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빽가의 김종민 결혼식 축의금 액수도 궁금해했다. 같은 팀은 얼마나 낼지 궁금하다는 것.
빽가는 정확한 액수는 밝힐 수 없으나 "제가 태어나서 낸 수백 군데의 결혼식장보다는 많이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태균의 "김종민 씨는 그것보다 많이 내는지 모르지 않냐"는 말엔 "종민 형이 '괜찮다'고 그랬다. 이에 '알겠다'고 했지만 저랑 신지 씨랑 뭐라고 해야 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이때 "김종민 씨는 내 결혼식도 안 왔고 어머니 장례식장도 안 왔다"며 축의금을 얼마 낼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반적으로 하시는 대로 하면 된다"고 조언한 빽가는 김태균이 "5만 원?"이라고 하자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며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생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세 연하 사업가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석이 1부 사회를 맡고,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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