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출산→남친이 몰래 子 해외입양” 불륜 남편 못 떠나는 충격 이유(이혼숙려캠프)

서유나 2025. 4.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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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 부부'의 아내 박경애가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충격적 개인사를 고백했다.

4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33회에서는 '머슴 부부' 아내 박경애가 아들과 생이별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사랑하는 아들과 강제로 영원히 헤어진 상처가 있다 보니 누구를 잃거나 버리는 게 잘 안 된다는 박경애는 이 탓에 지금까지 남편의 바람, 폭언 등에도 이혼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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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머슴 부부'의 아내 박경애가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충격적 개인사를 고백했다.

4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33회에서는 '머슴 부부' 아내 박경애가 아들과 생이별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박경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이 얘기는 주변에 안 했는데, 개인적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아이를 잃은 적이 있다. 전 가족들하고 안 살고 중1 때부터 독립해서 밖에서 살았다. 아빠의 폭력이 좀 심해서. 제가 중17살에 몰래 임신해 아이를 낳았다"고 불쑥 털어놓았다. 실제 아내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자녀가 등재돼 있었다.

박경애는 "(출산 후 남자친구가) 창원을 가자고 해서 같이 가서 살았다. 제가 그때 산후 우울증이 되게 심하게 왔다. 남자친구가 (고향인) 안산에 방을 얻어주면서 '한 달만 친구들하고 놀다가 와'라고 했는데 없는 사이 아이를 (해외) 입양 보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서장훈은 "남자친구가 자기가 자신이 없으니까"라고 남자친구가 박경애와 상의 없이 이런 일을 저지른 이유를 짐작했다.

박경애는 "나중에 그 아이는 제가 다시 찾았다. 해외 입양 가면 원래 못 찾는데 아이 찾는 데만 10년 걸렸다. 전국에 있는 아동복지 센터에 다 전화 돌렸다. 혹시나 아이한테 연락 오면 연락 달라고. 10년 뒤 아이의 양부모님이 친부모를 찾고 싶다고 해서 (연락이 닿았다)"고 말했다. 덕분에 박경애는 행복하게 잘 자라는 아들의 사진도 받아보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아들을 만난 적은 없다며 박경애는 "(아이는) 미국에 있고 전 한국에 있고. 그래서 저도 빨리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 언제 아이가 찾아올지도 모르니까"라고 토로했다.

사랑하는 아들과 강제로 영원히 헤어진 상처가 있다 보니 누구를 잃거나 버리는 게 잘 안 된다는 박경애는 이 탓에 지금까지 남편의 바람, 폭언 등에도 이혼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제 더는) 안 될 것 같아 '이혼숙려캠프'에 신청했다"며 "한계가 100이라고 한다면 100을 넘은 상태"라고 호소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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