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하길 잘 했다!...해외 英 축구 선수 연봉 TOP 5 등극

이종관 기자 2025. 4. 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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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맥토미니는 이탈리아에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듯하며, 그는 자신의 재정적인 이익도 챙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550만 유로(약 89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해외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고 있는 영국인 축구 선수 중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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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콧 맥토미니 SNS

[포포투=이종관]


스콧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맥토미니는 이탈리아에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듯하며, 그는 자신의 재정적인 이익도 챙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스코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맥토미니는 커리어 모든 순간을 맨유에서만 보내온 '원클럽맨'이었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17년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꾸준히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별다른 대체 자원이 없었던 탓에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엔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영입되며 벤치로 밀려났고, 2023-24시즌 역시 10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으나 경기력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풀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나폴리, 이적료는 3,050만 유로(약 450억 원). 최근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수준의 이적료였으나 일각에서는 '성골 유스' 출신의 미드필더를 떠나보냈다는데에 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한 맥토미니. 압도적인 활약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정복 중이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현재까지 기록은 30경기 9골 4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 역시 인터밀란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며 2년 만에 우승에 도전 중이다.


맨유를 떠나 날아오르고 있는 그. 실력에 걸맞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550만 유로(약 89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해외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고 있는 영국인 축구 선수 중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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