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구미 저격"··· 론칭 초기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29CM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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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패션 시장에서 론칭 2년 차에 억대 월 매출을 달성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세서리, 포에토, 포유어아이즈온리 등 론칭 2년 이내 신진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난 3월 한 달간 29CM에서 각각 억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지난 3월 말 선보인 29CM 오리지널 콘텐츠 '쇼케이스 플러스'에서는 브랜드의 25SS 컬렉션이 추구하는 분위기와 메시지를 정제된 룩북 이미지와 감성적인 카피로 풀어내며 고객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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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패션 시장에서 론칭 2년 차에 억대 월 매출을 달성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2539 여성을 중심으로 '추구미 소비'가 하나의 구매 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위기와 메시지에 공감하며 소비를 결정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여성 패션 시장의 소비 흐름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플랫폼이 29CM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세서리, 포에토, 포유어아이즈온리 등 론칭 2년 이내 신진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난 3월 한 달간 29CM에서 각각 억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인지도가 낮았던 론칭 초창기부터 29CM와 브랜드 세계관을 명확히 보여주는 콘텐츠를 꾸준히 쌓아왔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포 유어 아이즈 온리'다. 2023년 론칭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올해 1분기에만 누적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말 선보인 29CM 오리지널 콘텐츠 '쇼케이스 플러스'에서는 브랜드의 25SS 컬렉션이 추구하는 분위기와 메시지를 정제된 룩북 이미지와 감성적인 카피로 풀어내며 고객 반응을 끌어냈다.
'포에토'는 2023년 9월 입점과 동시에 29CM '수요입점회'를 통해 하루 매출 3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2월 말 기준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억 원을 넘어섰다. '네세서리'는 29CM의 콘텐츠 시리즈 '언더 더 레이더'에 참여해, 입점 2주 만에 2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론칭 초창기 브랜드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추구하는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콘텐츠가 소비자 공감을 유도하며 매출로 이어진 것이다.
29CM는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추구미'를 고객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신진 브랜드가 고객 팬덤을 빠르게 형성하고,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입체적인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제 고객은 브랜드가 보여주는 무드와 세계관이 자신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를 보고 선택한다"며 "29CM는 꾸준히 여성 디자이너 패션 시장에서 브랜드가 고객과 관계를 형성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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