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전재현(경희대), 2025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 최저타 챔피언 등극

김학수 2025. 4.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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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현(경희대 2)이 2025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저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재현은 18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 동서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남자 아마부문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을 안았다.

전재현은 남자 프로부문 우승자 이준(한국체대)과 합계에서 동타를 기록했지만 백카운트에서 앞서 올 시즌 대학 3번째 대회에서 최저타 챔피언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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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번째 대학골프대회인 2025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 최저타 챔피언에 등극한 전재현(경희대)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전재현(경희대 2)이 2025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저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재현은 18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 동서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남자 아마부문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을 안았다. 215타로 2위에 오른 이재원(한국체대)과는 6타 차이다. 전재현은 남자 프로부문 우승자 이준(한국체대)과 합계에서 동타를 기록했지만 백카운트에서 앞서 올 시즌 대학 3번째 대회에서 최저타 챔피언을 차지했다. 백카운트에서 전재현은 후반 33타, 이준은 34타를 각각 기록해 프로를 제치고 아마가 최저타 챔피언에 오른 것이다. 올해 대학대회서 신설된 최저타 챔피언은 첫 대회인 제42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안해천(한국체대)이, 두번째 대회인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 대학생대회에서 황유민(한국체대)이 각각 수상했다.
2라운드까지 합계 3언더파로 2타차 선두를 지킨 전재현은 이날 쾌조의 컨디션으로 초반부터 버디쇼를 이어 나갔다. 전재현은 지난 해 대학 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두 번째 우승이다.
김하림(중앙대)은 합계 219타로 여자 프로 우승을 차지했다. 길예람(경희대)은 여자 아마서 216타로 1위에 올랐다.
◇최종일 성적
▲남자 아마 개인전=①전재현(경희대) 209 ②이재원(한국체대) 215 ③안해천(한국체대) 216
▲동 남자 프로=①이준(한국체대) 209 ②서동형(용인대) 216 ③피승현(한국체대) 218
▲동 여자 아마=①길예람(경희대) 216 ②정민서(한국체대) 218 ③박서연(한국체대) 219
▲동 여자 프로=①김하림(중앙대) 219 ②유서연(경희대) 220 ③고나영(용인대) 220(백카운트순)
▲남자 아마 단체전=① 경희대 ②한국체대 ③중원대
▲여자 아마 단체전=①한국체대 ②경희대 ③중원대
▲여자 프로 단체전=①건국대 ②용인대 ③중앙대
▲학교대항 단체전=①한국체대 ②경희대 ③중원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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