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공무원노조 “시 공무원 폄훼한 김병지 강원FC 대표 공개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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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개최 여부에 대한 구단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춘천과 강릉 간 관중수나 시즌권 판매량 등을 언급(본지 4월 18일자 25면)하자 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가 김 대표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지부장 직무대행 이우진)는 18일 성명을 내고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A를 얘기하면 강릉시는 A 플러스를 주지만 춘천시는 A에 대한 이유부터 설명해야 해 어렵다'며 춘천시 공직자들이 비협조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이는 2000명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외면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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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통해 “2000명 공직자 헌신·노력 외면”

속보=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개최 여부에 대한 구단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춘천과 강릉 간 관중수나 시즌권 판매량 등을 언급(본지 4월 18일자 25면)하자 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가 김 대표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지부장 직무대행 이우진)는 18일 성명을 내고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A를 얘기하면 강릉시는 A 플러스를 주지만 춘천시는 A에 대한 이유부터 설명해야 해 어렵다’며 춘천시 공직자들이 비협조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이는 2000명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외면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춘천시 공직자들은 그동안 경기장 환경 개선과 시내버스 증차, 응원캠페인을 통한 시즌권 구매 독려, 동료·가족과 함께한 붐 조성 등 우리 시 유일한 프로구단인 강원FC와 진심으로 함께해 왔다”며 “왕복 8시간이 걸리는 주말 원정 응원도 마다하지 않았고 우중 경기에 더 지칠 선수들을 목청껏 응원했다”고 했다.
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는 “올해 홈 경기 개막전에서 역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라며 “이는 춘천시 공직자들이 노력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결과”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병지 대표이사는 공개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춘천시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폄훼, 마치 비협조적인 행정을 했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며 “본인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2000명 춘천시 공직자들에게 김병지 대표이사는 즉시 공개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는 “춘천시 공직자들은 여전히 강원FC를 응원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병지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강릉시와 춘천시간의 관중수나 시즌권 판매량, 경기장 관리 등을 언급했고 “강릉은 지원을 하면서 여러 부분을 해결해주는데 춘천시는 요청하면 이유부터 물어본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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