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 전자담배 비중은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국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줄어든 가운데, 전자담배 소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담배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담배 총판매량은 35억3000만갑으로, 전년(36억1000만갑) 대비 2.2% 감소했다.
실질적인 소비를 더 정확히 반영하는 면세 담배 포함 판매량도 36억8000만갑으로, 전년보다 1.7%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줄어든 가운데, 전자담배 소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담배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담배 총판매량은 35억3000만갑으로, 전년(36억1000만갑)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2년 연속 줄어든 수치다. 실질적인 소비를 더 정확히 반영하는 면세 담배 포함 판매량도 36억8000만갑으로, 전년보다 1.7% 줄었다. 특히 궐련(연초) 담배는 28억7천만갑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지난해 6억6000만갑으로 8.3% 늘어났으며, 전체 담배 시장에서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도 18.4%로 높아졌다. 이는 2017년 2.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세다.
한편, 지난해 담배 판매를 통해 걷힌 제세 부담금은 11조7천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혜정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1년 만에 증원 물거품… 2026학년도 의대 정원 ‘3058명’ 동결
- 105세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대통령이 실패하는 이유'
- 강아지 폐렴 치료에 180만원…“깜깜이 진료비 여전”
- 일가족 5명 살인범 시신 발견 30여분만에 덜미…어떻게 ?
- 동해안의 ‘홍해’ 송지호 대섬을 아시나요?
- 피해 교직원만 30명… 강원학원 ‘갑질’ 민낯 드러났다
- 이별 통보 연인 66차례 찔러 살해한 40대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구형
- [속보] ‘피고인 윤석열’ 볼 수 있다…재판부, 언론 촬영 허가
- 북한 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별세
- ‘전설들의 승부’ 이창호, 유창혁 꺾고 시니어 세계바둑 초대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