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이정은·신지은, LPGA LA 챔피언십 첫날 공동 4위

공동 선두와는 2타 차

[피닉스=AP/뉴시스]LPGA 투어 전인지 2025.03.2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전인지와 이정은,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전인지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LPGA 투어 4승을 보유한 전인지는 2022년 6월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정은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적었다.

2019년 6월 US여자오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한 이정은은 투어 2승에 도전한다.

[파주=AP/뉴시스] 이정은6이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1번 홀 벙커에서 샷하고 있다. 이정은6은 5언더파 67타로 김효주, 김아림 등과 공동 11위에 올랐다. 2024.10.17.

신지은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역시 7타를 줄였다.

이로써 전인지, 이정은, 신지은은 나란히 공동 4위로 첫날을 마쳤다.

9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인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 류옌(중국)과는 2타 차다.

1타 차 단독 3위에는 프리다 시널트(스웨덴)가 자리했다.

[파주=AP/뉴시스] 신지은이 1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신지은이 9번 홀까지 중간 합계 8언파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돼 19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2024.10.18.

김세영은 공동 9위(6언더파 66타), 고진영은 넬리 코르다(미국), 이소미 등과 공동 15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첫날 2타를 줄인 윤이나는 공동 6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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