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예상보다 한참 부족...한숨 커지는 한은, 이런 말까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연 2.75%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 관세정책으로 전례 없이 커진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내수 부진 속에 관세발 수출 악화까지 겹쳐 경기만 생각하면 금리를 내려야 하지만, 통상정책 불확실성과 환율 불안 등을 고려해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겁니다.
이에 금융통화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동결을, 한 명만 인하 의견을 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미국의 관세 정책이 변화하는 것 때문에 갑자기 어두운 터널로 확 들어온 그런 느낌이라 이렇게 어두워진 상황에서는 조금 속도를 조정하면서 좀 밝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지 않겠나….]
앞으로 석 달 내 금리에 대해서는 금통위원 6명 모두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만큼 경기 부양 필요성에는 이견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까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음 달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기존 전망치인 올해 성장률 1.5%에 대한 대폭 하향 조정까지 예고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2월에 전망을 했던 시나리오는 너무 낙관적인 것 같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생각보다 오래됐고, 관세 효과도 더해져서 저희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5월에 발표하겠지만, 성장률은 상당히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 12조 원을 집행하면 성장률 0.1%p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촬영기자ㅣ왕시온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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