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첫날 희비 엇갈린 김세영·고진영·김효주·박성현·유해란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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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 참가한 김세영(32), 박성현(31), 고진영(29), 김효주(29), 유해란(24) 등은 한국 여자골프 역사에서 굵직한 획을 그은 선수들이다.
LPGA 투어 통산 12승 이후 우승에서 멀어져 있는 김세영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버디 6개를 골라내 공동 9위(6언더파 66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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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 참가한 김세영(32), 박성현(31), 고진영(29), 김효주(29), 유해란(24) 등은 한국 여자골프 역사에서 굵직한 획을 그은 선수들이다.
LPGA 투어 통산 12승 이후 우승에서 멀어져 있는 김세영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버디 6개를 골라내 공동 9위(6언더파 66타)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14~18번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세영은 작년에 다른 코스인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이 대회 때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뒤 최종라운드 공동 32위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최근 부진을 겪었던 고진영은 이날도 3번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공동 15위(5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후반 10번홀부터 징검다리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말 포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일군 김효주는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꿔 공동 104위(이븐파 72타)로 출발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맹활약한 유해란은 3년차인 올해는 아직 톱10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출전한 5개 대회 모두 10위권으로 마쳤다.
이날 1번홀과 7번홀(이상 파5)에서 보기-버디를 적은 뒤 14번홀(파4) 더블보기로 하락했다.
2오버파 74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박성현과 나란히 공동 128위다.
이번 시즌 참가한 LPGA 투어에서 3연속 컷 탈락한 박성현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었다. 후반 1번홀(파5) 버디를 추가해 언더파를 적었으나, 이후 보기 3개를 쏟아냈다.
144명이 나온 본 대회는 36홀 직후 상위 65위(타이 포함)까지 3라운드에 진출한다. 100위 밖으로 밀린 김효주, 유해란,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많은 버디를 낚아야만 주말 경기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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