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윤이나, LA 첫날 선후배 맞대결 결과는?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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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26)와 올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이나(21)의 첫날 정면 샷 대결에서는 선배 임진희가 한발을 앞섰다.
임진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공동 24위로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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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26)와 올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이나(21)의 첫날 정면 샷 대결에서는 선배 임진희가 한발을 앞섰다.
임진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공동 24위로 순항했다.
전반 16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낸 임진희는 후반 2번홀(파4), 7번홀(파5) 버디를 골라냈다. 특히 최근에 메인 스폰서와 계약한 뒤 처음으로 새로운 모자를 쓴 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임진희는 이날 장타자 윤이나에게 밀리지 않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 271야드를 날리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9개를 적었다. 그린 적중 14개에 퍼트 수는 29개를 써냈다.
같은 조에서 동반한 윤이나는 1라운드 중간에 크게 출렁거렸고, 2언더파 70타로 마무리해 공동 62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12번홀(파4)과 16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8번째 홀까지 임진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어진 1번홀(파5)에서는 더블보기 실수를 하면서 1오버파로 후퇴했다.
다시 힘을 낸 윤이나는 4번홀(파4) 버디에 힘입어 이븐파로 되돌렸고, 6번(파3)과 7번홀(파5) 연속 버디를 낚으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윤이나는 첫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5야드를 보냈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절반을 기록했다. 그린 적중 11개로 아이언 샷이 흔들렸지만, 퍼트 수 27개로 막았다.
둘은 2라운드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돼 린디 던컨(미국)과 함께 1번홀부터 티오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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