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부심' 강성훈, 흔적도 없이 증발했다…모든 계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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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자취를 감췄다.
강성훈은 지난 1997년 6인조 보이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로드파이터', '무모한 사랑', '컴백', '커플', '예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강성훈은 무단 주거침입, 과일 트럭 및 후배 아이돌 비하 발언 등으로 꾸준히 도마 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강성훈의 계정에 찾아가 "근황 좀 올려주세요", "요즘 뭐 하시나요?"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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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자취를 감췄다.
강성훈은 지난 1997년 6인조 보이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로드파이터', '무모한 사랑', '컴백', '커플', '예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강성훈은 2010년부터 사기 의혹에 휩싸이며 방송 출연이 금지되는 등 한동안 방송 출연을 할 수 없었다. 그는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극적으로 재기의 기회를 얻었으나 계속해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연예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강성훈은 개인 영상 채널로 활동 반경을 옮겨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춤을 추는 것은 물론 유행하는 콘텐츠를 촬영해 꾸준히 공유하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영상 활동은 지난해 8월 13일 자로 멈춰있다. 개인 소통 계정 또한 지난해 11월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멈췄다.
공식 활동도 마찬가지였다. 강성훈은 지난해 10월 경기 고양에서 개최된 '제30회 드림콘서트'와 같은 해 11월 발매한 'UCHIDA1-Korea Remix' 음원을 이후로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18년 팬들에게 사기와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강성훈은 양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대만 팬 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이 과정에서 강성훈 측이 대만 주최 측으로부터 피소된 사실까지 추가로 알려졌다.
팬들은 팬 미팅을 진행하던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의 허술한 진행이 이러한 사태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강성훈이 팬클럽 운영자와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 외에도 강성훈은 무단 주거침입, 과일 트럭 및 후배 아이돌 비하 발언 등으로 꾸준히 도마 위에 올랐다.
반복되는 사기 혐의와 실언 등 기대 이하의 행보로 팬들마저 강성훈을 비난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결국 강성훈은 '팬들에게 고소당한 아이돌 1호'가 되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활동을 이어오던 강성훈이기에 대중은 그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성훈의 계정에 찾아가 "근황 좀 올려주세요", "요즘 뭐 하시나요?"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과연 강성훈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나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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