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는 LIV 골프 케빈 나 "한국 대회, 상상이 현실이 돼 매우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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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인 한국을 방문 예정인 LIV(리브) 골프의 케빈 나(미국)가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대회를 앞두고 케빈 나는 18일 리브 골프를 통해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특별하다"면서 "정말 기대된다. 한국 대회를 상상만 했는데, 현실이 됐다. 리브 골프의 문화와 경기를 선보이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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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골프 코리아, 5월 2일 인천에서 개막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모국인 한국을 방문 예정인 LIV(리브) 골프의 케빈 나(미국)가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리브 골프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첫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리브 골프와 계약한 장유빈을 비롯해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한다. 또한 장유빈과 함께 아이언 헤드 GC 소속인 케빈 나, 대니 리(뉴질랜드) 등 한국계 선수들도 국내 팬들 앞에 선다.
대회를 앞두고 케빈 나는 18일 리브 골프를 통해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특별하다"면서 "정말 기대된다. 한국 대회를 상상만 했는데, 현실이 됐다. 리브 골프의 문화와 경기를 선보이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팀 대결, 자유로운 분위기 등 전통적인 골프와 전혀 다른 스타일은 분명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라면서 "젊은 골프 팬들에게 더욱 매력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다가 미국으로 이주한 뒤 17세 때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고향이 인천인 대니 리는 "초등학교 때까지 인천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하다. 인천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고향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리브 골프는 기존의 골프 대회와는 차별화된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컷오프 없이 3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대회 방식은 물론, 'Golf but Louder(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라는 슬로건에 맞게 축제 분위기의 관전 문화와 매 대회 열리는 콘서트가 특징이다.
이번 대회 콘서트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거미, 다이나믹 듀오, 아이브, 키키(KiiiKiii)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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