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자택 절도범, 검찰 송치.."훔친 금품 장물로 내놔"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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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의 자택에서 고가의 물건을 훔친 절도범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박나래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절도 전과가 있으며, 용산경찰서 관내 별도 절도 건으로도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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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박나래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훔친 금품을 장물로 내놓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7일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규모는 고가의 귀금속, 가방 등 수천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장물 수사 등을 통해 이틀 뒤 A씨를 검거하고, 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해왔다.
A씨는 절도 전과가 있으며, 용산경찰서 관내 별도 절도 건으로도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장소가 박나래의 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물건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해당 자택을 약 5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가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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