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노재팬' 대명사 유니클로 모델 발탁…불매 6년 만에 첫 한국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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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비가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 새 모델이 됐다.
유니클로는 지난 15일 비비와 함께한 2025 S/S 시즌 대표 상품 브라탑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비비의 유니클로 캠페인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노재팬' 불매 운동 이후 처음으로 국내 연예인이 유니클로 모델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비비는 6년 만에 유니클로가 기용한 한국인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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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 새 모델이 됐다.
유니클로는 지난 15일 비비와 함께한 2025 S/S 시즌 대표 상품 브라탑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비비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독보적인 스타일로 브라탑 매력을 살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매력의 아이콘인 비비와 함께한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유니클로 브라탑 매력을 여성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비비의 유니클로 캠페인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노재팬' 불매 운동 이후 처음으로 국내 연예인이 유니클로 모델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비비는 6년 만에 유니클로가 기용한 한국인 모델이 됐다.
지난 2019년 7월 일본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반일 감정이 짙어졌다. 이는 불매운동으로 이어졌고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 유니클로가 직격타를 맞았다. 명동, 홍대 등 국내 대형 매장의 영업 종료까지 결정할 정도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니클로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 601억 원, 영업이익 14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 성장을 보였다. 6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까지 누렸다.
SPA 업계 1위 자리 탈환에 열중인 유니클로이기에 새로운 얼굴 비비가 어떠한 효과를 불러올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비비는 지난 2019년 싱글 '비누'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해 2월 발매한 '밤양갱'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비비는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지난 2023년 영화 '화란'에서 주연을 맡는가 하면 SBS '열혈사제2'에서도 주연 구자영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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