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5명' 살해한 독일 연쇄살인범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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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의사가 3년 간 환자 15명을 죽인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당국은 베를린의 한 완화치료 전문의 A(40)를 환자 15명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영국의 가정의학과 의사 해럴드 십먼이 환자 15명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추가 조사에서 23년 동안 최소 215명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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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5건 사망 사례 추가 조사 중”

독일의 한 의사가 3년 간 환자 15명을 죽인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당국은 베를린의 한 완화치료 전문의 A(40)를 환자 15명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독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A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 여러주에서 일하며 마취제와 근육 이완제를 환자에게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환자들이 사는 아파트에 방화하기도 했으며, 이 중 한 건은 수사관들을 속이기 위해 자신이 직접 소방서에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15명(여성 12명, 남성 3명, 25~94세)을 살해한 혐의만 받고 있지만 검찰은 “실제 살해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며 75건의 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독일 법에 따르면 살인죄에 대한 최대 형량은 종신형으로 15년 후 가석방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사건은 범죄 양상이 이례적이기 때문에 검찰은 특별보호구금을 요청했다. 이는 형이 끝난 이후에도 일반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금하는 조치다.
한편, 의료진이 환자를 살해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0년 영국의 가정의학과 의사 해럴드 십먼이 환자 15명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추가 조사에서 23년 동안 최소 215명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또, 지난 2019년에는 독인 간호사 닐스 회겔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85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환자를 살리고 '영웅'이라고 불리는 데 희열을 느껴 고의로 환자의 심정지를 유발하는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에는 영국에서 신생아 전문 간호사 루시 렛비가 2023~2024년 7명의 아기를 살해하고 7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의학 전문가들은 이 사건에서 렛비가 아기들을 고의로 해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해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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