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바라봤던 신지은, LA 챔피언십 첫날 아쉬운 4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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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뷔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로 15년차를 맞은 신지은(32)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휘둘렀다.
신지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4위(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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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11년 데뷔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로 15년차를 맞은 신지은(32)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휘둘렀다.
신지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4위(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첫 홀인 10번(파4) 버디에 이어 11번홀(파5) 이글을 뽑아내며 출발이 좋았다.
이후 14번(파4), 16번(파5), 5번(파4), 7번(파5), 8번(파4) 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골라내며 중간 성적 8언더파가 되면서 공동 선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얀 리우(중국·9언더파 63타)를 1타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17개 홀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이어간 신지은은 파3인 마지막 9번홀에서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신지은은 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1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4개 대회에 참가해 기권한 싱가포르 대회를 제외하고 3번 컷 통과했고, 직전에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아깝게 16강 진출이 불발되면서 공동 17위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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