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실종 세 달 만에 유해로 발견…향년 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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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의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板垣瑞生)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타가키 미즈키의 소속사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 공식 성명에 따르면 이타가키 미즈키는 지난해부터 정신적 질환을 앓아왔으며, 올해 1월 말부터 실종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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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의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板垣瑞生)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타가키 미즈키의 소속사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 공식 성명에 따르면 이타가키 미즈키는 지난해부터 정신적 질환을 앓아왔으며, 올해 1월 말부터 실종 상태였다.
이후 경찰과 관계 당국의 수색 작업이 이어졌고, 최근 도쿄도 내에서 발견된 유해에 대한 확인 결과, 이타가키 미즈키로 밝혀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걱정을 끼쳐드린 팬 여러분께 보고가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그는 항상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에 진지하게 임해 왔다. 힘들어도 새로운 활동에 도전해왔던 그였기에, 이 같은 결과는 본인에게도 매우 무척 아쉬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아무런 소식 없이 갑작스럽게 이런 발표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부디 고인의 활동을 따뜻하게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금까지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타가키 미즈키는 보이그룹 M!LK의 멤버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사진=이타가키 미즈키 SNS]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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