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난동, 이재명 아들? 허위사실"...대선 앞둬 유언비어 또 고개

제주방송 신동원 2025. 4.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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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대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을 겨냥한 허위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난 차량 난동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주범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가족이란 허위 주장까지 등장했습니다.

선대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재명 예비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며 "그러나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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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선대위 "벤츠 운전자 여성으로 전해 들어"
'허위사실' 유포 의혹 6명 특정 고발 예고
짧은 조기대선, 거짓말 난무 혼탁양상 우려
지난달 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벤츠 난동 사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을 겨냥한 허위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난 차량 난동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주범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가족이란 허위 주장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예비후보 캠프에선 관계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불법적 음해'로 간주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선거기간이 짧은 조기대선 국면에서 자칫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난무해 혼탁 양상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오늘(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날(17일) 오후 5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유포자 6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와 후보자비방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대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재명 예비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며 "그러나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난달 29일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벤츠 차량의 난동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벤츠 차량이 여러 차례 앞뒤로 이동하며 주위를 둘러싼 다른 차와 경찰차를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일각에선 벤츠 운전자가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선대위는 고발하기로 한 6명에 대해 "이 유포자의 행위는 이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행위"를 했다고 보고, 사법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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