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최고가 찍으면?…비트코인은 100일 뒤 비슷한 흐름"[코인브리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8만4000달러대 박스권 안에서 횡보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6% 오른 1억2610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72% 오른 8만47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록은 17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플이 인수한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 규제당국 라이선스 확보
박스권 갇힌 비트코인…8만4000달러대서 횡보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8만4000달러대 박스권 안에서 횡보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6% 오른 1억2610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72% 오른 8만47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금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이에 금 현물 가격이 신고가를 돌파하면 비트코인은 약 100일~150일 뒤 비슷한 방향성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
비트코인 커스터디 업체 테야(Theya)의 조 콘소르티(Joe Consorti) 그로스 총괄은 코인텔레그래프에 "법정화폐 발행량이 늘어나면 금이 먼저 상승하고, 비트코인이 이를 뒤따르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를 참고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는 3분기에서 4분기 사이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크립토리카(Cryptollica)도 X(구 트위터)를 통해 금과 비트코인이 비슷한 방향성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는 15만5000달러라고 예상했다.
베이스 기반 '밈 코인' 흥행…코인베이스 "우리와 무관"
코인베이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베이스'를 기반으로 발행된 밈 코인이 급성장하자 코인베이스가 해당 코인과 회사는 관계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베이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된 'Base is for everyone(베이스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이름의 'BASE' 밈 코인은 발행 한 시간 만에 시가총액이 1710만달러까지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시총 규모는 20분 만에 90% 하락해 논란이 일었다.
코인베이스는 해당 코인과 회사는 관계없다며 '거리두기'에 나섰다. 이날 코인베이스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베이스 블록체인은 토큰을 출시한 적이 없다. 해당 밈 코인은 공식적인 베이스 토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리플이 인수한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 당국 라이선스 확보
블록체인 기업 리플이 인수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가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RA)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17일(현지시간) 히든로드는 FINRA로부터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획득,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관 고객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리플은 지난 8일 히든로드를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해당 인수가 리플의 블록체인 플랫폼 'XRP 렛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통 금융 시장으로 XRP 렛저의 사용처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구글 검색량 증가세…개인 투자자 관심↑
비트코인, 이더리움 키워드의 구글 검색량이 늘고 있다.
더블록은 17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비트코인 구글 검색 지수는 34, 이더리움은 19를 나타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구글 검색 지수는 검색량을 0에서 100까지 수치로 나타내 대중의 관심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더블록은 "이전 주기의 최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구글 검색 지수 상승은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hyun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지게차 괴롭힘' 스리랑카 청년 꾹 참은 이유…"결혼할 여친 있다"
- 초등학생 수프에 체액 넣은 교사…몰래 찍어 자기들끼리 영상 공유
- 신화 이민우, 한밤중 결혼 깜짝 발표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인연"
- "반려견 수술비 1400만원, 나한테 달라는 신혼 아내…이혼 직전" 시끌
- "'민생 쿠폰 50만원, 왜 시부모 줘?' 화내는 아내…제가 치사한가요?"
- "사망한 아들 뇌를 상자에 넣어 주다니"…美 장례식장 피소
- 식사 적게 하는 며느리에 "왜 깨작깨작 먹냐" 잔소리하는 시모 시끌
- "남편 외도로 이혼했는데…'내가 미쳤나 봐, 외롭다' 연락" 아내 분통
- "데이팅 앱서 여자 만나 성관계한 남편…변호사 사건 접수도 안 해 '수상'"
- "남사친과 방 잡고 공부했다가 불륜 오해…남친은 잠수, 상간녀 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