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27년 울릉도~울산 비행기로 오간다

권오은 기자 2025. 4.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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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경북 울릉군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과 울산공항 간 신규 노선 취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생 소형 항공사 섬에어, 한국공항공사와 '울산공항 활성화와 항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섬에어는 울산공항을 오가는 신규 노선 운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섬에어가 울산공항에서 지속적인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제공하고 공항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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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모습. /뉴스1

울산시는 경북 울릉군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과 울산공항 간 신규 노선 취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생 소형 항공사 섬에어, 한국공항공사와 ‘울산공항 활성화와 항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섬에어는 울릉공항과 백령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이들 공항과 내륙 간 항공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11월 설립됐다.

협약에 따라 섬에어는 울산공항을 오가는 신규 노선 운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울릉도 노선의 취항 시기는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개항에 따라 이르면 2027년 말쯤이 될 전망이다. 섬에어는 울산~김포, 울산~제주 등의 노선 등 신규 노선 운항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섬에어 운항을 위한 행·재정 지원과 수요 진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섬에어가 울산공항에서 지속적인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제공하고 공항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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