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 웬디에 "뮤지컬 잘 안 풀렸나" 발언 논란…팬들 "선 넘었다"

유재희 2025. 4.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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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가 라디오 방송 도중 그룹 레드벨벳 멤버이자 DJ인 웬디에게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승제는 지난 15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개그맨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다.

이에 정형돈이 "괜히 불렀다 싶지?"라며 분위기를 풀었고 웬디는 잠시 당황한 듯 보였지만 "둘 다 병행할 수 있다. 내 자신을 믿고있다"며 "아까 오시기 전 추워서 핫팩 대고 있었는데 민소매 입을 걸 그랬나 보다. 덥다"고 빠르게 화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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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가 라디오 방송 도중 그룹 레드벨벳 멤버이자 DJ인 웬디에게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승제는 지난 15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개그맨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프로젝트 그룹 XY로 발표한 신곡 'LSFT RIGHT'의 홍보를 위해 라디오를 찾았다.

이날 정형돈은 웬디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더 성숙해졌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정승제는 "아나운서 같은 분위기가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웬디는 "DJ를 오래 해서 그런 것 같다"며 답했다.

정형돈이 DJ 활동 기간을 묻자 웬디는 "중간에 쉬었다가 복귀해서 총 합하면 2년 반에서 3년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형돈은 "왜 쉬었나. 단가 문제였나 작가랑 싸운 거 아닌가"라며 농담을 던졌다. 웬디는 웃으며 "그런 거 아니다. 라디오가 좋아서 다시 돌아왔다. 당시엔 뮤지컬 도전 때문에 잠깐 떠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때 정승제가 "그쪽(뮤지컬)은 잘 안 됐나보다"라고 언급하며 분위기가 다소 어색해졌다. 이에 정형돈이 "괜히 불렀다 싶지?"라며 분위기를 풀었고 웬디는 잠시 당황한 듯 보였지만 "둘 다 병행할 수 있다. 내 자신을 믿고있다"며 "아까 오시기 전 추워서 핫팩 대고 있었는데 민소매 입을 걸 그랬나 보다. 덥다"고 빠르게 화제를 돌렸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정승제의 발언을 두고 논쟁이 이어졌다. 일부는 "상대방의 활동을 폄하하는 듯한 태도였다", "그럼 본인도 수학강사만 하지 왜 방송에 나오느냐"며 비판했다. 반면 "단순히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농담이었을 뿐" 이라며 가볍게 넘기는 의견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SBS 라디오 공식 채널 '에라오'에는 문제가 된 발언을 제외한 편집본이 올라와 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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