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리그 베스트 OH가 왔다!" 前 정관장 지아, 필리핀 프리미어 리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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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시즌 한국 V-리그 정관장에서 뛰었던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가 필리핀 리그로 향한다.
필리핀 프리미어 발리볼 리그 '페트로 가즈 엔젤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엔젤스가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며 "이전 인도네시아, 미국, 한국에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지아를 영입했다. 지아는 23-24시즌 한국 V-리그 베스트7 상을 수상한 공격수"라며 합류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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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23-24시즌 한국 V-리그 정관장에서 뛰었던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가 필리핀 리그로 향한다.
필리핀 프리미어 발리볼 리그 '페트로 가즈 엔젤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엔젤스가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며 "이전 인도네시아, 미국, 한국에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지아를 영입했다. 지아는 23-24시즌 한국 V-리그 베스트7 상을 수상한 공격수"라며 합류를 환영했다.
프리미어 발리볼 리그는 필리핀의 프로배구 리그로 여자부만 존재한다. 기존에는 대학 배구부 등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리그로 운영됐지만 2021년 본격 재편성되며 기업 구단 단위의 프로 리그로 거듭났다. 아카리 차저스, 캐피탈 솔라 스파이커, 체리 티고 크로스오버, 크림라인 쿨 스매셔, 페트로 가즈 엔젤스 등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뛰고 있다. 이 중 지아가 영입된 페트로 가즈 엔젤스는 24-25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아는 지난 23-24시즌 외인 드래프트 5순위로 정관장의 지명을 받아 V-리그에 입성했다. 지아는 당시 정관장의 첫 아시아쿼터 선수이자 유일한 아시아쿼터 아포짓인 메가(인도네시아)와 쌍포를 이뤄 정관장을 7시즌만의 봄배구로 이끄는데 힘을 보탰다. 23-24시즌 정규리그 기준 34경기 129세트 출전에 누적 690점, 공격종합성공률 43.95%을 달성했다. 시간차 공격에서는 64.81%로 전체 1위에 올랐으며 후위공격에서도 44.27%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11세트에 나서 누적 73득점(전체 1위), 공격성공률 43.21%(전체 2위), 시간차성공률 57.14%(1위), 후위성공률 50.00%(1위) 등으로 활약했지만 흥국생명에 덜미를 잡히며 챔프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후 지아는 V-리그에 재지원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 24-25시즌 지아의 빈 자리는 반야 부키리치가 메웠다. 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7 상을 수상한 지아는 인도네시아 리그를 거쳐 미국프로리그 LOVB 애틀랜타로 옮겨갔다. 애틀랜타는 직전 시즌 LOVB 리그 3위에 올랐다.
지아가 필리핀 리그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도 "어서 너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며 이를 반겼다. 톨레나다는 23-24시즌 GS칼텍스에서 활약하던 아시아쿼터 선수다. 직전 시즌에는 필리핀 리그 캐피탈 솔라 스파이커 소속으로 뛰었다.
최근 한국을 경유한 것으로 보이는 지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식당과 비빔밥 사진을 올리며 "내가 지금 어딨는지 맞춰보라"는 유쾌한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페트로가즈엔젤스 SNS,지아 SNS,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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