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둥이' 김용빈→손빈아 부자 눈물…브로맨스·효심 폭발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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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빈의 팬사랑, 손빈아의 가족애, 천록담의 눈물겨운 고백까지.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3회에서는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의 경연 이후 일상과 함께, TOP10의 두 번째 '예능 수련회'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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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김용빈의 팬사랑, 손빈아의 가족애, 천록담의 눈물겨운 고백까지.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는 웃음과 울컥함이 공존한 한 편의 감성 예능이 모두 담겨있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3회에서는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의 경연 이후 일상과 함께, TOP10의 두 번째 '예능 수련회'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중심은 단연 김용빈이었다. 우승 공약으로 내건 '일일 찻집' 이벤트에서 김용빈은 직접 인테리어를 꾸미고 팬들을 맞이하며 진심 어린 팬사랑을 드러냈다. 10대부터 90대까지 남녀노소 팬들이 몰려와 "용빈 씨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난다", "잘 때마다 노래 듣고 잔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고, 김용빈은 무반주 라이브로 그 마음에 응답했다. 진행자 붐은 "로맨스의 중심엔 항상 용빈 씨가 있다"며 그를 '사랑둥이'로 칭했다.
TOP7 멤버들과의 케미도 훈훈함을 더했다. 손빈아는 자처해서 '용빈 집사'를 자처했고, 추혁진은 무심한 듯 챙기는 '츤데레'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맏형 춘길은 "너희 따로 단톡방 있는 거 아니냐"며 질투 섞인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예능감도 놓치지 않았다. 김용빈은 몸개그 '레전드'로 꼽히는 닭싸움에 이어, '발바닥 글자 맞히기' 게임에서 날렵한 움직임과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하며 "예능 물올랐다"는 찬사를 받았다.
감동의 포인트는 손빈아 부자의 진심 어린 대화였다.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털어놓은 속마음, 이혼 후 4남매를 홀로 키운 아버지의 헌신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손빈아는 첫 아르바이트비로 구입한 구두에 이어, 이번엔 직접 고른 새 구두를 선물하며 "앞으로 더 좋은 거 많이 사줄게요"라고 전해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천록담의 제주 일상도 공개됐다. 트롯으로 재도약한 그의 삶에 제주도민들은 환호했고, 그는 "무대를 포기하려 했던 게 잘못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와 장모도 함께 울며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빈의 '삶', 손빈아의 '연정', 천록담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남궁진의 '마지막 사랑' 무대가 전파를 탔으며,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치솟았다.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4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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