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 전환·임업인 지원'..피해 복구 계획 수립

ubc울산방송 2025. 4.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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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 산불 피해 복구 계획
국가중요시설 등 내화수림대 조성
불에 강한 수종으로 식재 방침 등

울산시가 지난달 발생한 울주군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임업인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고, 불에 강한 수종으로의 전환이 본격 추진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 발생한 울주군 대형 산불,
축구장 천666개 규모에 달하는 산림 1,190헥타르가 소실됐고, 피해액은 11억 원 이상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울산시가 산불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제거하는 작업이 올해 시행되고, 불에 탄 산림은 산불에 강한 혼합림으로 내년부터 수종 전환이 이뤄집니다.

(cg in)
1헥타르당 5천 그루까지 빽빽했던 산림은 복구 시 헥타르당 천500 그루의
저밀도 조림으로 복원됩니다. (out)

(cg in)
국가중요시설이나 유산, 산불이 발생했던 취약지의 경우엔 이격공간과 내화수림대가 조성됩니다. (out)

소나무 등 불에 약한 수종은 최소화하고,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 아까시나무 등 불에 강하고, 열매를 맺는 수종으로 식재됩니다.

(인터뷰)이석용/울산시 녹지정원국장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을 많이 식재할 계획이고요. 밀식을 최대한 피하고 나무 간의 간격도 충분히 둬서 이격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cg in)
작물 피해를 입은 임업인에겐 약제 살포 비용이 전액 지원됩니다. (out)

경영 자금을 대출받은 임가는 상환이 유예되고 2년간 이자가 감면됩니다.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우기 전 식생마대나 방수포 등으로 응급조치하고, 내년부터 사방사업을 추진해 항구적으로 복구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산불 예방을 위한 수종 전환과 인프라 구축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김영환 기자 bestnews@u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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