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최은우, 남편 응원에 힘입어 대회 3연패 겨냥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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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가 펼쳐진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에서 연승을 차지한 최은우는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진기록에 도전한다.
최은우는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동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흔치 않은 기회라서 부담감도 있지만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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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가 펼쳐진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에서 연승을 차지한 최은우는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진기록에 도전한다.
최은우는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동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흔치 않은 기회라서 부담감도 있지만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은우는 "첫 우승과 타이틀 방어를 기록한 대회라 좋은 기억이 가득한데,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은우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내 코스 매니지먼트와 정말 잘 맞는 코스"라고 강조하며 "핀을 넘어가면 어려운 상황이 많이 생겨 온그린에 실패하더라도 그린 앞쪽에 쉬운 어프로치를 남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은우는 "최근 결혼을 했는데, 나를 응원해주는 갤러리가 한 명 더 생겨서 든든하고, 심적으로 편안하다"고 밝히면서 "첫 우승과 타이틀 방어의 기운을 이어서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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