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시그니처 RBC 헤리티지 첫날 21위…임성재 31위, 안병훈 68위 [PGA]

권준혁 기자 2025. 4. 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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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6개 공식 대회 중 17번째인 동시에 시즌 5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달러)는 단 72명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이 때문에 참가 선수들은 1라운드부터 2명씩, 모두 1번홀부터 경기를 진행한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단독 12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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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패트릭 캔틀레이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6개 공식 대회 중 17번째인 동시에 시즌 5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달러)는 단 72명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이 때문에 참가 선수들은 1라운드부터 2명씩, 모두 1번홀부터 경기를 진행한다.



 



18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는 김시우(29)가 공동 21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동반 샷 대결한 김시우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써냈다.



 



PGA 투어에서 4승을 일군 김시우는 2025시즌 11개 대회에 나와 7번 컷 통과했지만, 아직 톱10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단독 12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선전한 임성재(27)는 1라운드에서 출발과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1번홀(파4) 페어웨이에서 날린 세컨드 샷이 좌측으로 심하게 밀린 여파로 보기를 적었고, 18번홀(파4)에서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했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안병훈(33)은 샷 난조 끝에 3오버파 74타로 단독 68위에 머물렀다. 



페어웨이 벙커에 빠진 2번홀(파5)과 티샷을 그린 우측 러프로 보낸 4번홀(파4)에서 보기 2개를 써낸 안병훈은 이후 파 행진 끝에 15번홀(파5)에서 이날 유일한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3온 2퍼트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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