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천국으로 “꼭꼭 숨어라!”, 둘 만의 은신처 ‘하이더웨이 몰디브’

강석봉 기자 2025. 4. 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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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최북단의 완벽한 은신처

하이더웨이 비치 리조트 & 스파(Hideaway Beach Resort & Spa)는 그 이름처럼 몰디브 중심부에서 멀찍이 떨어진, 고요하고 거대한 라군 속에 숨겨진 리조트다. 몰디브 북쪽 끝 도나쿨히 섬에 자리해 있다. 바다 너머를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고, 아무 말 없이도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 고요함과 충만함이 밀도 높게 응축된 곳이다.

리조트가 위치한 섬의 이름 ‘도나쿨히(Dhonakulhi)’는 몰디브의 디베히어로 ‘큰(Dhon)’과 ‘연못(Kulhi)’이라는 의미의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 직역하면 ‘큰 연못’ 혹은 ‘넓은 라군’이라는 뜻이다. 라군을 중심으로 조용히 펼쳐진 지형 위에 자리한 이 섬의 이름은 지형적 특성과 풍경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넓은 라군 지형의 도나쿨히 섬에 자리한 하이더웨이. 사진제공|팜투어



하이더웨이는 바로 그 넓은 라군 속으로 스며드는 입구와 같다. 말레에서 약 290km 떨어진 이곳은 수상비행기로 70분, 혹은 국내선으로 약 50분 이동한 뒤 스피드 보트를 갈아타고 20분 더 들어가야 닿는다. 다소 긴 여정이지만, 실제로 이 평화와 여유로움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이동시간은 결코 불편함이 아닌, 몰디브를 만끽하기 위한 여정이 일부다. 또 먼 이동의 끝에 만나는 범접할 수 없는 호젓함은 ‘고생 끝의 낙’을 실감케한다.

수상비행기와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는 하이더웨이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30만㎡에 단 101채, 무한한 안식 속에 머물다

하이더웨이가 자리한 섬의 면적은 약 30만㎡, 약 9만 평에 달한다. 이 넓은 공간에 단 101채의 빌라만이 운영되고 있어 객실 간 간격이 넓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다. 빌라 밖으로 나서면 다른 투숙객의 기척이 아닌 바람과 파도 소리가 들려온다.

독립된 리프 시스템이 섬을 감싸고 있어, 리조트 일대는 몰디브의 해양 생태계 중심지로 불린다. 리조트 인근은 다채로운 산호와 어류로 가득해 다이빙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찐’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은 몰디브 최초로 완전한 기능을 갖춘 마리나(Marina)를 갖춘 리조트다. 마리나는 요트 정박 뿐 아니라 전기, 연료, 식음료, 의료 지원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해양 시설로, 단순한 부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형 요트의 정박이 가능한 이 인프라 덕분에 하이더웨이는 전 세계 요트 오너들이 선호하는 리조트로 자리 잡았다.

무성한 초목 사이 해변과 이어진 비치 빌라. 사진제공|팜투어



국제적 수상으로 입증된 리조트의 품격하이더웨이는 2023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는 ‘몰디브 리딩 허니문 리조트’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트래블러스 초이스에서는 ‘아시아 베스트 로맨틱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최고의 럭셔리 리트릿’이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리조트’ 부문 수상을 이어갔다. 이러한 이력은 하이더웨이가 단순히 풍경 좋은 휴양지가 아니라, 철저한 운영 철학과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리조트임을 방증한다. 특히 몰디브 최초로 미슐랭 3스타 셰프를 영입한 점은 이 리조트의 미식 경험에 신뢰를 더한다.

하이더웨이 리조트가 수상한 각종 호텔 관련 어워즈. 사진제공|팜투어



웅장함과 프라이버시가 공존하는 객실

하이더웨이의 객실은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완전히 독립된 하나의 세계다. 모든 빌라는 최소 190㎡, 약 60평 이상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6×3m 크기의 전용 수영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각 빌라마다 자전거 두 대가 비치되어 있어 섬 안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객실 간 동선과 배치 또한 철저히 분리되어 있어 외부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객실 유형도 다양하다. 바다 위에 세워진 오션 빌라는 유리 바닥으로 된 거실과 자쿠지, 넓은 데크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신혼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내부는 탁 트인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자연과 하나로 이어진 기분이 든다. 라군과 수평선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눈은 물론 영혼까지 정화되는 기분이다.

넓은 개인 정원을 갖춘 비치 레지던스. 사진제공|팜투어



비치 레지던스는 315㎡ 규모의 대형 빌라로, 전용 주방과 드레싱룸이 포함된 완전한 독립형 구조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장기 체류자에게 적합하며, 바다와 바로 연결되는 해변을 품고있다.

디럭스 워터빌라는 인피니티 풀과 함께 선데크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이 선데크는 바다를 향해 열린 구조로, 수면 위에서 햇살을 만끽하거나 저녁 무렵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한편, 섬 해변에 위치한 선셋 비치 빌라는 정원 한가운데 랩풀(lap pool)이 조성되어 있다. 랩풀은 일정한 길이로 만들어진 직선형 수영장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운동하기에 좋은 구조다. 이 빌라는 섬의 서쪽에 자리해 일몰이 길게 내려앉는 풍경을 품고 있어, 조용하고 감각적인 하루의 마지막을 선물한다.

이처럼 하이더웨이의 객실은 머무는 사람의 시간과 감각을 세심히 고려한 ‘은신처’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다.

완전히 분리된 구조의 디럭스 워터빌라. 사진제공|팜투어



디럭스 워터빌라 내부와 전용 수영장. 사진제공|팜투어



섬 위의 미식, 기대를 넘는 경험

하이더웨이에서의 메인 레스토랑인 마티파루(Matheefaru)는 조식과 석식 뷔페를 운영한다.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쿠킹과 바다 위 파빌리온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다이닝도 인기다. 풀사이드에 위치한 미루 바 & 그릴(Meeru Bar & Grill)에서는 화덕에서 구운 피자와 용암석 그릴에 구운 육류 요리를 선보이며, 몰디브 내에서도 손꼽히는 위스키와 샴페인을 보유한 고급 레스토랑이다.

메인 레스토랑 마티파루. 사진제공|팜투어



삼사라 아시안(Samsara Asian)은 인도와 일본의 요리를 접목한 퓨전 레스토랑으로, 바다 위 테라스에서 즐기는 데판야끼가 특히 인기 있다. 선셋 풀 카페(Sunset Pool Café)는 인피니티 풀 옆에서 아시아와 유럽풍 요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공간이다.

조금 더 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테일러메이드 디너’가 준비돼 있다. 별이 쏟아지는 밤, 샌드뱅크 한가운데 차려진 테이블에서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으로, 하이더웨이에서만 가능한 잊지 못할 경험이다.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미루 바 앤 그릴. 사진제공|팜투어



즉석 데판야끼를 선보이는 삼사라. 사진제공|팜투어



은신처에서 누리는 몰입의 시간

조용히 머무는 것만으로도 하이더웨이의 매력을 충분히 흡입할 수 있지만, 리조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액티비티 역시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몰디브 최초의 완전 기능 마리나인 ‘하이더웨이 익스클루시브 마리나’는 80m급 요트까지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이빙을 즐기고 싶다면 ‘메리디스 다이브 센터(Meridis Dive Centre)’에 문의하자. PADI 5성 골드 인증을 받은 전문 센터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를 위한 다이빙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트스키, 카약, 카타마란,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워터 스포츠 센터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프로 낚시와 전통 어업 체험까지 더해지면, 몰디브의 바다를 온전히 체험하는 하루가 완성된다.

다이빙 교육과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메리디스 다이브 센터. 사진제공|팜투어



섬 안에서는 다양한 육상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테니스코트, 최신 장비를 갖춘 헬스장, 탁구, 배구, 그리고 몰디브 전통 무술인 실랏(Silat)까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합공간이 운영 중이다.쇼핑을 원한다면, 몰디브의 대표적인 보석 브랜드인 ‘시파니 런던(Sifani London)’가 운영하는 부티크와 기념품 숍과 포토 스튜디오도 들러볼 만하다.

어린이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텐더 하츠 키즈 클럽(Tender Hearts Kids Club)은 3세부터 12세까지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가 원할 경우 베이비시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이더웨이는 쉼과 움직임, 고요와 활력을 모두 아우르는 섬이다. 무엇을 하든,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완벽한 시간이 된다.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하는 액티비티 부대시설. 사진제공|팜투어



몰디브를 가장 가치있게 누리는 방법

하이더웨이 비치 리조트 & 스파는 몰디브에서도 프라이버시와 품격을 모두 갖춘 리조트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곳의 진가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허니문 전용 특전을 풍부하게 보유한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와 상담을 먼저 해보기를 권한다.

팜투어의 경우, 하이더웨이와의 단독 협업을 통해 온라인이나 일반 여행사에는 제공되지 않는 특전을 구성했다.

기본 특전으로는 바다 위에서 몰디브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 선셋 크루즈 1회, 프라이빗 풀 위에 조식이 차려지는 ▲ 플로팅 조식 1회,두 사람만을 위한 깊은 휴식을 제공하는 ▲커플 스파 45분이 포함된다.

허니문 고객의 경우 ▲4박 이상 숙박 시, 도착 당일 객실에 준비된 환영의 ▲과일 바구니, 결혼을 축하하는 ▲하트 모양 케이크, 오붓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스파클링 와인 1병, 특별한 하루의 마무리를 위한 ▲스페셜 턴다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러한 혜택은 개별 예약 시 별도로 비용이 발생하는 서비스이며, 일부는 여행사 전용으로만 제공되는 비공개 혜택이다.

팜투어 특전으로 제공되는 선셋 크루즈와 플로팅 조식. 사진제공|팜투어



몰디브 여행, ‘누가 설계하느냐’가 완성도 좌우

몰디브 여행은 항공, 숙소, 식사, 이동, 액티비티까지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하는 복합 구조의 여정이다. 특히 허니문처럼 단 한 번뿐인 여행일수록 단순한 가격 비교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와 준비하느냐’이다.

팜투어는 국내 허니문 전문 여행사 중 A+ 신용등급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며, 21억 5천만 원 규모의 배상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고객 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국 14개 지점과 150명 이상의 정규 인력이 상주하는 팜투어는 단순한 예약 대행을 넘어, 출발 전 일정 상담부터 현지 체류 중 케어, 귀국 후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일관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구조는 고가·고관여 여행지일수록 더욱 큰 신뢰를 만든다.

팜투어 서울 본사가 위치한 건설회관과 전국 14개 지사. 사진제공|팜투어



숙소의 등급과 입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숙소를 어떤 조건과 조언으로 예약했는가이다. 같은 리조트도 예약 채널에 따라 포함 혜택과 사후 대응에서 차이가 발생하며, 이는 여행 전반의 만족도로 이어진다.

팜투어는 몰디브 외에도 발리, 하와이, 유럽 등 장거리 고급 허니문 지역에 특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신뢰를 구축해왔다. 2024년에는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로부터 ‘럭셔리 여행상품 최다 판매 1위’에 선정되었으며, 하와이에서는 현지 지사를 통한 셔틀버스 운영과 전용 라운지 제공, 몰디브에서는 국내 최고급 리조트와 직접 계약을 통해 요금 및 특전 구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예산 대비 만족도가 높은 리조트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객실 타입, 특전, 항공 일정, 이동 수단까지 사전 상담을 통해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단순히 리조트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나에게 맞는 조건’을 함께 설계해 주는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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