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로스앤젤레스 첫날 7언더파 선두권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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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 전인지(30)가 한국 교포들의 응원이 뜨거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산뜻하게 첫발을 디뎠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첫날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초반 11번홀(파5) 보기를 적어낸 전인지는 14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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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스타플레이어 전인지(30)가 한국 교포들의 응원이 뜨거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산뜻하게 첫발을 디뎠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첫날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 대회는 144명이 참가해 72홀로 우승자를 가리며, 36홀 직후에 상위 65위(타이 포함)까지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상금은 56만2,500달러로, 올 들어 앞서 열린 7개 대회보다 상금 규모가 크다.
한국 시각 오전 7시 현재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9언더파 63타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선점한 가운데, 전인지는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초반 11번홀(파5) 보기를 적어낸 전인지는 14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는 추가 보기 없이 16번(파5), 18번(파4) 홀 버디를 골라내며 상승세를 탔다.
1번홀(파5)까지 2연속 버디에 이어 3번(파4), 5번(파4), 그리고 7번과 8번홀에서 버디를 써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9개,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의 좋은 샷을 날렸고, 퍼트 수 28개의 안정된 그린 플레이를 펼쳤다.
LPGA 투어 통산 4승의 전인지는 2025시즌에 파운더스컵 컷 탈락으로 출발했고, 포드 챔피언십에선 본선에 진출했으나 단독 72위로 마쳤다. 이번이 올해 세 번째 출격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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