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서 케이블카 추락...최소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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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에서 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17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과 공영방송 라이(Rai)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나폴리 인근의 카스텔람마레 디 스타비아에서 1100m 높이의 파이토산 정상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추락했다.
한편 2021년에는 이탈리아 북부 마조레 호수 인근에서 케이블카 추락 사고로 14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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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인근 카스텔람마레 디 스타비아에서 파이토산 정상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멈춰 서 있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8/dt/20250418064814150tqxk.jpg)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에서 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17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과 공영방송 라이(Rai)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나폴리 인근의 카스텔람마레 디 스타비아에서 1100m 높이의 파이토산 정상까지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추락했다.
당시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5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헬리콥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구조 당국은 지지용 케이블 중 하나가 끊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중에 멈춰 선 다른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승객 16명은 구조대가 하네스(로프에 몸을 고정하는 장비)를 착용시킨 뒤 한 명씩 구조했다.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주 주지사는 짙은 안개와 강풍으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고가 난 케이블카는 1952년부터 운행돼 왔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했었다.
1960년에는 추락 사고로 4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2021년에도 정전으로 케이블카 한 대가 한 시간 넘게 공중에 멈춰서 31명이 갇히는 일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2021년에는 이탈리아 북부 마조레 호수 인근에서 케이블카 추락 사고로 14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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