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김서현에 정우주까지'… 한화의 미래를 밝히는 '강속구 영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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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강속구 투수들을 차곡차곡 수집했다.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는 2025시즌 초반부터 강속구를 연신 던지며 한화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박상원, 한승혁, 정우주, 김서현, 문동주 등 150km를 넘는 선수가 즐비하다.
한화로서는 특히 영건 3인방,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의 활약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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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근 몇 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는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강속구 투수들을 차곡차곡 수집했다. 그리고 지난해, 정우주를 지명하면서 강속구 왕국에 방점을 찍었다.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는 2025시즌 초반부터 강속구를 연신 던지며 한화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한화는 1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4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11승(11패)을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4연패의 SSG는 9패(9승)에 머물렀다.
한화는 이날 류현진의 5.1이닝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8회까지 4-2로 앞서고 있었다. 그리고 8회말, 기존 필승조 한승혁이 아닌 고졸 신인 정우주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라온 정우주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는 선두타자 한유섬을 상대로 패스트볼로 압도했다. 1-2에서는 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던졌고 결국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고명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정우주는 오태곤을 상대로 초구에 처음 변화구를 던졌다. 그러나 이후에는 계속해서 직구로 상대를 윽박질렀다. 정우주의 구위에 오태곤의 방망이는 연신 허공을 갈랐다. 결국 오태곤은 바깥쪽 시속 155km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정우주는 데뷔 첫 홀드를 수확했다.
뒤이어 김서현이 올라왔다. 김서현 역시 힘찬 패스트볼을 연달아 던졌다. 변화구 제구가 조금 흔들렸지만 실점 없이 9회를 막으면서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한화는 올 시즌 평균 패스트볼 구속 148.2km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박상원, 한승혁, 정우주, 김서현, 문동주 등 150km를 넘는 선수가 즐비하다.
한화로서는 특히 영건 3인방,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의 활약이 반갑다. 문동주는 올해 선발로 4경기를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3.71로 순항하고 있다. 김서현은 12경기 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으로 한화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이날 정우주까지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세 선수 모두 시속 150km 중반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한화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강속구 영건 트리오의 활약에 시즌 초반 미소가 가득한 한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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