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아르노 “고율 관세 부과 시 미국 생산량 늘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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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명품 기업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유럽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이 실패해 유럽산에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현지시간 17일 그룹 주주총회에서 이렇게 경고하며 유럽 지도자들에게 미국과 "현명하게 협상하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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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명품 기업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유럽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이 실패해 유럽산에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현지시간 17일 그룹 주주총회에서 이렇게 경고하며 유럽 지도자들에게 미국과 "현명하게 협상하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이미 여러 기업이 미국으로 생산을 더 이전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는 기업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이는 브뤼셀(유럽연합·EU)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울러 "유럽 국가들은 이 협상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관료들에게 맡겨둬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특히 미국과 EU 간 자유무역지대 설립을 옹호하면서 EU가 "정치적 권력이 아닌 관료적 권력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규정을 만드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패션·가죽, 화장품·향수, 시계·보석, 와인·증류주 등 여러 사업을 하는 LVMH는 매출에서 25%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어, 유럽산에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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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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