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휩쓰는 질주…시즌 10호 2루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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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0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MLB 전체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2루타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11-4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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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11-4 대승을 거뒀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는 MLB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뛰어난 타격 능력과 주루 센스, 안정적인 수비까지 갖춘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3승 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승 4패)이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3승 6패)가 3위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 필라델피아와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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