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아스널,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 격침…16년 만에 UCL 4강 진출
최대영 2025. 4. 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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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스널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UCL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8강에서 완파하며 1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 대회 첫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UCL 최다 우승(15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에 발목을 잡히며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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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스널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UCL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8강에서 완파하며 1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 대회 첫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널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데클런 라이스의 환상적인 프리킥 멀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던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하며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무려 16년 만에 UCL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아스널은 UCL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다. 2005-2006시즌 결승에 진출했지만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문 것이 최고 성적이다. 반면, UCL 최다 우승(15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에 발목을 잡히며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원정 경기였지만 1차전 대승으로 여유를 안고 경기에 나선 아스널은 전반 10분, 상대 라울 아센시오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기선을 제압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부카요 사카의 슈팅이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23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듯 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라이스의 파울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페널티킥 판정이 번복되기도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아스널은 탄탄한 수비로 실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20분에 깨졌다. 아스널은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엿봤고, 미켈 메리노가 수비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사카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사카는 침착하게 왼발 로빙슛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합계 스코어 4-0으로 앞서나간 아스널은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는 듯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분 뒤, 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의 실수를 틈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UCL 여정을 마감했다.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UCL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사진 = AP,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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