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멕시코와 생산적 소통‥중국도 미국 만나기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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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주요 무역 상대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멕시코와 매우 생산적인 소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은 일본 대표단을 만났고,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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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주요 무역 상대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멕시코와 매우 생산적인 소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어제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고 일본 최고위급 무역대표들을 만나 매우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미국 측을 만나고 싶어 한다"며 "오늘은 이탈리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은 일본 대표단을 만났고,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57개 경제 주체에 대해 차등화된 상호 관세를 지난 3일부터 부과했지만,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대신 유예 기간에 각 상호 관세 대상에 기본 관세 10%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세 부과를 유예하지 않은 중국과는 서로 100%가 넘는 관세를 보복식으로 부과하며 무역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07557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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