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 1년 만에 감격의 연승, KT 공동 8위 추락 ‘충격’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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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걸이 승리로 시동을 건 OK저축은행 브리온이 1년 만에 정규시즌 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난해까지 KT 챌린저스에서 활약한 이적생 '함박' 함유진과 389일만에 LCK 경기에 나선 '불' 송선규가 2, 3세트 맹활약하면서 팀의 1년만에 연승과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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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마수걸이 승리로 시동을 건 OK저축은행 브리온이 1년 만에 정규시즌 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반면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 등 베테랑들의 분전에 기대왔던 KT는 시즌 4패째를 당하면서 공동 8위로 추락했다.
브리온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KT와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KT 챌린저스에서 활약한 이적생 ‘함박’ 함유진과 389일만에 LCK 경기에 나선 ‘불’ 송선규가 2, 3세트 맹활약하면서 팀의 1년만에 연승과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1년 만에 연승을 달린 브리온은 시즌 2승(3패 득실 -3)째를 기록하며 7위로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3연패를 끊고 지난 경기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올렸던 KT는 시즌 4패(1승 득실 -5)째를 당했다.
브리온의 출발은 불안했다. 소극적으로 맥이 끊기는 졸전 끝에 드래곤의 영혼을 가졌던 KT에 40분이 넘긴 장기전에 끝에 1세트를 내주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KT 역시 경기력이 불안하면서, 브리온에게 기회가 왔다. 초반 유충 교전에서 상대 서포터의 무리한 진입을 잘 받아내면서 스노우볼을 굴린 브리온은 2세트 단 4데스만 허용하면서 13-4로 29분만에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추는데 성공했다.
흐름을 탄 브리온은 결국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 등 체급이 다른 선수들이 포진한 KT라는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사이온-나피리-사일러스-드레이븐-뽀삐로 조합을 꾸린 브리온은 교전에서 나피리가 상대 딜러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34분간의 난타전을 승리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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