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이재명과 3일 통화때 '개헌하겠다'더니 일주일도 못 가…권력 가까워지니 이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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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은 17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 전날인 지난 3일 '개헌하겠다'고 하더니 일주일도 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새미래민주당 주최의 개헌연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헌재 파면 결정 전날에 내가 이 대표에 전화했다"며 "개헌하느냐 물었더니 개헌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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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파면 전날 이재명과 통화"
"자기 입으로 개헌하겠다더니 일주일도 못 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정대철 헌정회장은 17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 전날인 지난 3일 '개헌하겠다'고 하더니 일주일도 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새미래민주당 주최의 개헌연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헌재 파면 결정 전날에 내가 이 대표에 전화했다"며 "개헌하느냐 물었더니 개헌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총리제 하겠다, 연성 헌법을 하겠다고 자기 입으로 그랬다"며 "그러더니 일주일도 안 간다. 권력이 가까워지면 이 모양 이 꼴이 되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에게 (국정을) 맡겨두면 아무것도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나라를 살리는 길은 개헌이고 정상 국가 만드는 것도 개헌, 민주주의를 만드는 것도 개헌임이 확실하다"며 "(새민주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병헌, 정대철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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