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시니어 세계바둑대회 초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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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기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첫 대회, 시니어 세계바둑대회에서 '돌부처' 이창호(50·사진) 9단이 정상에 올라섰다.
이창호는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창혁(59) 9단에게 304수 만에 흑 2집 반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이창호는 상금 3000만원을 가져갔다.
이창호는 "유창혁 9단은 항상 어려운 선배"라며 "열심히 두자고 생각했는데 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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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창혁(59) 9단에게 304수 만에 흑 2집 반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이창호는 상금 3000만원을 가져갔다. 2000년대 세계 바둑을 주름잡던 두 ‘바둑 전설’의 대국은 치열하게 펼쳐졌다. 초반에는 유창혁이 앞섰지만 중반부터 승률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그래프가 요동쳤다. 막판까지 역전에 역전이 반복된 끝에 이창호가 승기를 굳히며 2집 반을 남기며 승리했다. 이창호는 “유창혁 9단은 항상 어려운 선배”라며 “열심히 두자고 생각했는데 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그는 “바둑이 싫증나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바둑을 어렸을 때부터 둘 수 있어서 복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생각하고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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