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개 ‘콱’ 물고 놓지 않던 대형견, ‘이 처치’에 힘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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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보다 체구가 훨씬 작은 개를 입에 물고 마구 흔들어 대던 독일산 셰퍼드가 '항문 찌르기' 공격을 받고 어찌할 도리 없이 턱의 힘을 풀었다.
영상을 보면 대형견 셰퍼드 한 마리가 희고 작은 개를 보자 달겨 들더니 입에 물어 마구 흔들어댔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들어 셰퍼드의 목 줄을 위로 당겨 올리는가 하면 생수를 개의 얼굴에 뿌려 보는 등 갖은 방법을 써보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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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셰퍼드 작은 개 공격 막아낸 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자신 보다 체구가 훨씬 작은 개를 입에 물고 마구 흔들어 대던 독일산 셰퍼드가 ‘항문 찌르기’ 공격을 받고 어찌할 도리 없이 턱의 힘을 풀었다. 지나가던 행인의 기지가 대형견에 물려 죽을 뻔한 작은 개를 구했다.
16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이는 지난 주말 영국 런던 북서부에 있는 노루그린파크에서 벌어진 일이다.
그날의 소동을 담은 영상이 여러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대형견 셰퍼드 한 마리가 희고 작은 개를 보자 달겨 들더니 입에 물어 마구 흔들어댔다. 영상에는 작은 개의 주인인 듯한 여성이 놀라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는 소리, 거친 개의 숨소리도 함께 담겼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들어 셰퍼드의 목 줄을 위로 당겨 올리는가 하면 생수를 개의 얼굴에 뿌려 보는 등 갖은 방법을 써보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양치기 개인 셰퍼드는 목표물을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고 소동은 한참 동안 계속됐다.
그 때 셰퍼드를 멈추게 한 건 지나가던 한 남성의 ‘손가락 공격’이었다. 남성은 자신의 손가락을 셰퍼드의 항문에 넣는 시도를 했다. 셰퍼드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해 자세를 바꾸는 터라 작은 항문에 손가락을 정확하게 끼워 넣는 건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셰퍼드는 입을 열어 작은 개를 떨어뜨렸다. 작은 개는 곧장 달아나 시야에서 벗어났다.
개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는 방법은 극단적이긴 하지만 개가 입에 문 걸 놓게할 때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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