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개그맨 이진호,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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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이진호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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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영탁 등에 돈 빌려 도박
사기 혐의는 인정 안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0월 이진호는 자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코미디 리벤지’의 제작발표회 1시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저에게 실망했을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불법 도박 혐의를 고백했다.
이후 이진호는 도박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진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 도박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를 비롯해 동료 연예인 등으로부터 23억원 가량을 빌려 도박 규모도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영탁 등이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민 측은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며,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준 것이 전부”라고 밝혔고, 영탁 측은 “전액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약 3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강남경찰서 밖으로 나와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며 “추후 또 출석을 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이씨는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차량을 타고 경찰서를 떠났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진호가 도박과 지인들에게 차용금 사기를 했다는 진정서가 접수했다”며 “강남서에서 이진호씨에 대해 피의자 조사를 일단 진행했다. 순차적으로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도박 논란으로 인해 이진호는 출연 중이던 고정 예능 JTBC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게 됐다. ‘코미디 리벤지’ 측은 “다수의 코미디언뿐만이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 백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 상,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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