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한국 찾는 김효주,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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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 중 한 명인 김효주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한국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하게 돼 행복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다시 출전하게 된 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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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7일 “김효주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2연패에 정조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람코 팀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김효주는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의 감격까지 맛봤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품에 안겠다는 각오다.
김효주는 “한국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하게 돼 행복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다시 출전하게 된 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LET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일환으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과 둘째날에는 26개의 4인 프로팀이 50만달러의 팀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최종일에는 150만달러의 총상금이 걸려있는 개인전 우승자가 결정된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골프 사우디는 골프 강국인 한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를 개최해 여성 골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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