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無"vs"텃세"…이동건 제주 카페, 오픈런 대박→인근 사장님 쓴소리

정혜원 기자 2025. 4.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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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제주도에 카페를 새로 오픈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인근 카페 업주들이 불만을 쏟아내 갑론을박이 일었다.

16일 이동건 카페 인근에서 다른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개인 계정에 "우리 카페 뒤 오픈한 이동건 카페. 밤 11시까지 공사해서 잠도 못자고 마당에 있는 반려견도 못 자고 고생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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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동건이 제주도에 카페를 새로 오픈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인근 카페 업주들이 불만을 쏟아내 갑론을박이 일었다.

16일 이동건 카페 인근에서 다른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개인 계정에 "우리 카페 뒤 오픈한 이동건 카페. 밤 11시까지 공사해서 잠도 못자고 마당에 있는 반려견도 못 자고 고생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A씨는 "주차장은 저희 주차장 쓰나보다. 저야 제 카페에 미련이 없어 다른 카페들은 제가 홍보까지 하지만 시작이 좋은 인상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B씨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주거하는 분도 있는데 방송 촬영을 맞춘다고 밤 늦게까지 피해주면서 했구나"라며 "양해라도 먼저 구하는게 예의 아닌가. 결국 공사 중에 우리쪽에서 먼저 가서 사람 산다 말했지만 당일도 밤 11시까지 해야한다며 강행"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외에도 "이동건 카페 때문에 사실 상권 살아나서 우리 주차장과 카페 거의 성수가 수준으로 잘 됨. 그러니 뭐 이웃 카페라서 매출 떨어질까 이러는 게 아님. 난 돈 벌게 해주는 것보다 예의 없는 것들이 잘 되는 꼴 보는 게 더 싫음"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꿀잼각'을 위해 카페명을 '티아라 카페'로 바꾸고 이동건 카페 찍고 저희 카페 찍을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할까 고민중"이라며 "예의없음에는 예의없음으로 갚아주는 스타일"이라고 과거 연인이었던 티아라 지연까지 간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밤 11시까지 공사를 하는 것은 심하다", "자신의 카페를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이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번 일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전 연인을 언급한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일로 전 연인 언급하는 것은 선 넘었다", "텃세가 심하다"라고 했다.

한편 이동건은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카페 창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동건은 "4월 13일 일요일 낮 오후 4시~6시, 제가 준비해 온 카페를 가오픈한다. 가오픈과 동시에 카페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고, 해당 영상이 방송에 사용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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