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만원’ 터무니 없는 티켓 가격... 칸예 내한 앞두고 ‘호갱’ 논란

2025. 4.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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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칸예 웨스트)가 오는 5월 31일 내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티켓 예매를 앞두고 가격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달 쿠팡플레이 측은 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BULLY'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달 8일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는 칸예 내한 콘서트 페이지가 오픈, 공연 포스터 및 티켓 예매 일정 등이 공지됐다.

한편 칸예 웨스트의 내한 콘서트 'BULLY'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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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값 84만 원?... 칸예 내한 앞두고 ‘호갱’ 논란(제공: 쿠팡플레이)

YE(칸예 웨스트)가 오는 5월 31일 내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티켓 예매를 앞두고 가격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달 쿠팡플레이 측은 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BULLY’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만에 개최되는 칸예의 단독 콘서트로, 신곡 ‘BULLY’의 라이브 무대를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이달 8일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는 칸예 내한 콘서트 페이지가 오픈, 공연 포스터 및 티켓 예매 일정 등이 공지됐다. 그러나 좌석배치도와 더불어 옵션별 가격이 공개되자 비판 여론이 생성됐다.

공연 정보에 따르면 좌석 등급은 스탠딩과 지정석 P, R, S, A, B로 구성된다. P석은 무대 바로앞 2층, 3층이며 R석은 2층 사이드 구역, S석은 3층 사이드와 4층 앞구역이 해당된다. A석과 B석은 4층 뒷구역 중 각각 센터와 사이드쪽으로 구분 지어졌다.

스탠딩석은 무대 앞쪽은 17만 6천 원, 옆쪽은 16만 5천 원이다. 그밖에 지정석은 25만원부터 8만8천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됐다. 휠체어석은 22만 원이다.

문제는 VIP 패키지 가격이다. 이번 내한 콘서트에는 스페셜 MD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패키지가 준비됐다. ‘PREMIUM SEAT’ 패키지는 50만 원으로 지정석 P등급 티켓 1매와 VIP 한정 라미네이트 목걸이, 공식 포스터, VIP MD 부스 이용권이 구성품으로 주어진다.  ‘EARLY ENTRY STAND’는 44만원으로 스탠딩 티켓 1매와 얼리 엔트리가 추가되고, ‘VIP EXPERIENCE 패키지’는 84만원으로 지정석 P등급 티켓과 더불어 공연 종료 후 무대 위 사진 촬영권이 추가 구성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높은 가격에 비판을 쏟아냈다. 가격에 비해 패키지 구성이 터무니없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쿠팡플레이 측은 “모든 VIP 패키지 구성에는 아티스트가 참여하지 않습니다”라고 사전 고지했다. 칸예 웨스트 없는 무대를 촬영하는 데 40만 원 가량의 웃돈을 요구하는 것은 관객을 “호구로 보는 행위”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더군다나 패키지에 포함된 좌석은 P석 중에서도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구역이다. 가장 좋은 명당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일반 지정석이 아닌 VIP 패키지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과연 84만 원을 내면서 까지 관람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고가의 티켓 가격은 비단 칸예 만의 일은 아니다. 최근 내한한 콜드플레이의 경우 ‘ULTIMATE SPHERES EXPERIENCE’ 패키지를 108만 원에 판매했다. 다만 공연의 주를 차지하는 스탠딩석의 가격은 13만2천 원으로 국내 가수들의 평균보다도 낮은 가격이었다.

반면 VIP패키지를 제외한다면 좌석별로 충분히 차등을 줬으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반석은 괜찮다”, “돈 쓰고 싶다는데 냅둬라”, “저번에 음감회 때 거의 전 앨범 다 불러 줘서 이제 뭘 해도 괜찮다” 등의 반응이다.

한편 칸예 웨스트의 내한 콘서트 ‘BULLY’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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