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배? 5년 재계약? 신경 안 씁니다'…바르셀로나의 엉뚱한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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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는 엉뚱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의 미드필더 라인더르스를 핵심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데쿠 단장은 그가 선수단의 전반적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경기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5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앞선 보도에서 밀란이 그의 연봉을 약 두 배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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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FC 바르셀로나는 엉뚱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의 미드필더 라인더르스를 핵심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데쿠 단장은 그가 선수단의 전반적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경기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라인더르스는 뛰어난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똑똑한 플레이를 펼친다. 공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중원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아울러 발기술과 전진성이 뛰어나며, 타고난 센스를 활용한 패싱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자국 에레디비시 AZ 알크마르를 거쳐 밀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라인더르스는 여러 빅클럽의 구애를 받았지만, 끝내 밀란의 손을 잡았다. 라인더르스는 지난 시즌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에 힘입은 밀란은 직전 시즌 4위에서 두 계단 뛴 리그 2위로 2023-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부동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라인더르스는 공식전 44경기 1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물론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9위에 그치며 부진하고 있지만, 라인더르스 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밀란은 라인더르스를 ‘구단의 얼굴’로 만들었다. 지난 3월 5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앞선 보도에서 밀란이 그의 연봉을 약 두 배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팀 내에서 엄청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며, 어느 구단에게도 빼앗기지 않겠다는 밀란의 의지가 보이는 재계약이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라인더르스를 원하고 있다. 특히 라인더르스가 밀란과 재계약이 임박했음을 공개 석상에서 알렸음에도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매체는 “라인더르스는 2030년까지 계약되어 있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영입이 다소 복잡할 수 있다. 그러나 한지 플릭 감독은 그의 피지컬, 공격 본능, 중원 장악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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