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비껴가나"…한화솔루션·OCI '태양광주' 급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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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태양광 소재 부품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태양광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이 미국의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포함됐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다.
태양광 부품 중에서도 셀, 모듈은 최근 스마트폰 등 IT품목과 함께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이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OCI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에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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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관세 불확실성 여전…태양광 업계 전망은 호재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태양광 소재 부품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태양광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OCI홀딩스(010060)는 전날보다 15.66% 오른 6만8700원에 장 마감했다. 장중 7만5000원까지 오르며 7만원 선을 넘기도 했다.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이 미국의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포함됐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다.
OCI홀딩스는 동남아를 거점으로 폴리실리콘과 웨이퍼를 생산,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관세 부담을 덜게 됐다는 점이 호재로 인식됐다.
다른 태양광주도 동반 상승했다. 한화솔루션(009830)은 전날 대비 10.50% 상승한 2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터닉스(5.40%), 신성이엔지(011930)(4.53%) 등도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도 호응했다. 3일 연속 한화솔루션을 팔아치우던 외국인도 이날 132억원어치 사들였다. 기관투자자도 전날 8억원에서 95억원어치로 순매수 물량을 크게 늘렸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태양광 업계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태양광 부품 중에서도 셀, 모듈은 최근 스마트폰 등 IT품목과 함께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이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한편 증권가에선 태양광 업계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재생에너지 흐름에 역행하는 트럼프 시대에도 태양광 발전은 저렴한 가격 덕에 각광받는단 점에서다. 특히 미중 대립으로 미국 내 중국산 수요가 줄면서 국내 기업의 반사 수혜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OCI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에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허브를 짓고 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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